
이날 티앤알바이오팹은 3D 인공장기 프린팅 대량생산에 필수적인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과 관련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해당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티앤알바이오팹의 특허 기술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지속적으로 교반하며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세포가 균일하게 분포된 상태로 프린팅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이번에 취득한 미국 특허는 오가노이드 및 인공장기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치 기술로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술적 토대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생의학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