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싱가포르 법인 설립…한미반도체 7%↑[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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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0월 02일, 오전 09:3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재와 함께 싱가포르 법인 설립 소식에 힘입어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48% 오른 1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보다 22.0% 증가한 166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3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날 한미반도체는 이사회를 열고 ‘한미 싱가포르’(HANMI SINGAPORE Pte. Ltd.)를 설립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전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 현지 대응을 위해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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