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한국–체코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더현대서울 ALT.1에서 개최된다.
(사진=대원미디어)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온 대원미디어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예술·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협력과 사업 확장을 모색하며 종합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원미디어가 콘텐츠 기업을 넘어 문화 전반으로 확장하는 기업 비전을 담은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대중과 예술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하의 예술철학을 보존·연구하는 공식 기관인 무하 트러스트와 협력해 기획됐다.
알폰스 무하의 손자인 존 무하(John Mucha) 와 대행 큐레이터 도모코 사토(Tomoko Sato)가 직접 참여해 전시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선 무하의 대표작 △지스몽다 △욥 △황도 12궁 △슬라비아 △희망의 빛을 비롯해 △유화 △석판화 △조각 △보석 △드로잉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