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3만 4000원이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에이피알의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6% 증가한 3859억원, 영업이익 은 252.8% 증가한 9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재경신했다”며 “미국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80%, 기타 지역 매출은 260% 성장했다”고 했다.
에이지알 신제품 모델인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씨와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사진=김병훈 대표 SNS)
앞으로 기대할 것은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으로 봤다. 허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미국 매출 1800억원 이
상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본, 한국 등 연례 가장 큰 소비행사가 집중되는 분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얼타향 매출 성장 업사이드가 기대된다”며 “8월부터 1400개 전점 입점, 온라인 기반 제고된 인지도가 오프라인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럽 또한 성장 여력이 높은 권역”이라며 “현재 온라인 진출을 위한 제반 작업을 준비, 올해 말부터 국가 및 채널이 동시 확장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전일 동사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30배를 도달했던 만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것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미국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시현하고 유럽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B2B 비중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해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