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 이창엽 대표가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엘케이켐)
이번 전시회에서 엘케이켐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소재와 이를 활용한 모듈을 공개하며,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빛 흡수율이 높고 저온 공정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 핵심 소재로 기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엘케이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효율·고안정성 소재 기술과 다양한 응용 소자별 맞춤형 기술을 선보이며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엘케이켐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개발 중으로 낮은 온도(150℃)에서 합성 가능한 저비용·고성능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파우더·용액·필름(인캡전)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 단계에서 기존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된 연구성과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와 논문 출판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소재는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흐린 날씨나 실내 조도에서도 높은 발전 효율을 유지해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태양광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엘케이켐은 페로브스카이트 진공증착용(건식 공정) 소재 개발을 통해 탠덤 전지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KRICT)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식 프리커서 소재, 계면층, 전하수송층 개발 및 대면적 검증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핵심 원천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8건을 확보했으며 향후 연구용 샘플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이사는 “페로브스카이트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핵심 소재로 회사는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객 맞춤형 모듈용 소재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빠른 시일 내 페로브스카이트 모듈의 상업화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