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블유에스아이)
이지메디봇은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및 약물 주입용 어시스트 로봇 ‘유봇(U-BOT)’의 식약처 인증 신청을 연내 마무리하고 빠르면 2026년 상반기 말 출시할 예정이다. U-BOT은 글로벌 1위 의료용 로봇 ‘다빈치’와 병용 사용을 통해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특허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뇌 수술용 로봇 B-BOT·이봇(E-BOT), 심혈관용 로봇 씨봇(C-BOT)으로 의료용 인공지능(AI)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R&D) 영역 세분화를 통한 제품 상업성 및 전문 기술 구축으로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높여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심혈관 및 심부전 관련 의료기기 분야를 중장기 신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글로벌 카테터 기업 키말(KIMAL)사 및 구조적 심장질환 분야 유럽 1위 선건테커(Lifetech)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미트라시스트(Mitrassist)사의 폐부종 검사장비 국내 독점 계약으로 심부전 진단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심혈관 의료기기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시장 성장성이 높고,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중장기 캐시카우 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