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CI (사진=한국파마)
해당 기기는 임상적 근거를 이미 확보했으며, 향후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이날 열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양사는 공동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기존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디지털 기반 비약물 치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의약품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결합한 통합형 CNS 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진입을 통해 의약품 중심의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24시간 지속형 ADHD 치료제 ‘메티듀어서방캡슐(성분명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디지털 치료기기 협력과 함께 약물·비약물 융합 기반의 CNS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