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에 참가한 원유니버스 부스. (사진=원유니버스)
원유니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월 개발을 완료한 ‘감각의 달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운동신경이 부족한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등을 위한 센서 감도 세밀화,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 향상 등 기타 접근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감각의 달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듬 게임 콘텐츠로 다용도 센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움직임을 정밀 감지하며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난이도 조절을 제공한다. 음악과 리듬에 맞춰 신체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을 추진해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및 특수학교 등에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 영업 파트너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수립 중이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감각의 달인’의 우수한 접근성 기능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며 “조달청 물품 등록과 해외 판매 채널 구축을 통해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