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엘)
신설 예정인 제3공장은 덴드라이트 억제 공정기술을 적용, 폭발 위험을 차단한 리튬메탈 음극시트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항공 모빌리티, 고성능 전기차와 같은 초고에너지밀도 응용 시장을 겨냥한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엘은 지난해 가천대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미국 특허 (US 10,177,388 B2)의 실용화 검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승인으로 기술 사업화의 실질적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아이엘은 양산라인 설치 및 시제품 출하를 목표로 국내외 완성차·로봇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 기술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천안 제2공장의 모빌리티 램프 라인과 함께 제3공장을 중심으로 소재, 모듈, 응용 사업으로 이어지는 3축 성장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제3공장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아이엘이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생산기지”라며 “2차전지·모빌리티·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원천소재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