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신증권은 종목리포트를 통해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초 관세 영향으로 수주가 줄면서 매출 증가율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지난해 3분기 수준으로 선방했다”며 “실제 관세 영향으로 수주가 줄어드는 상황을 염두하고 고단가 제품 중심으로 믹스개선한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같은날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만 1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는 관세 영향이 있겠지만 이후에는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며 “현재 2026년 추정 PER(주가수익비율)이 7.4배이며 올해 5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시점부터 계속된 실적 하향 조정이 일단락된 만큼 밸류에이션도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