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실적 호조는 이차전지 소재 공급 확대와 사업 안정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대표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를 중심으로 한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이 본격화되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피노는 올해 들어 지속적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리 등 이차전지 원재료 공급 사업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최대주주인 중국의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중웨이신소재(CNGR)의 기술력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피노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자체 생산 시설 구축 등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