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시가총액 3조원’ 증권가 전망에 3%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1월 18일, 오전 09:2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장기 시가총액 3조원 이상이 가능하리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원(3.64%) 오른 2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하나증권은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장기 영업이익 2500억원을 가정하면 순이익은 2000억원도 가능할 것이고 목표 P/E 15배만 적용해도 3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2년간은 영업이익보다 더 가파른 순이익 상승 싸이클도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대규모의 CB들이 상환 혹은 전환되며 오버행을 소화해 주가가 기간 조정마저 거쳤기에 내년까지 높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진투자증권도 지난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이익 기여도 높은 카지노에서의 고성장이 이어짐에 따라 내년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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