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안동 미디어 아트 (사진=포바이포)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포바이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체 사업 기획을 포함한 초실감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20억원 규모로 포바이포는 약 11억원(지분율 51%)을 수주했다.
앞서 포바이포는 지난해 강원도 속초시와 함께 속초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길이 약 70m, 폭 25m의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바다, 속초’를 기획, 조성한 바 있다.
해당 전시는 올 여름 속초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 요인으로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적 가치도 인정받은 바 있다.
봉영수 포바이포 전시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조성되는 안동 야간경관 개선 사업은 포바이포가 보유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 기술력과 오랜 시간 진행해 온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조성 노하우를 집대성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야간 관광으로 이미 유명한 월영공원·월영교에서 더욱 환상적인 관광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바이포는 최근 지자체 발주 사업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며 전시 사업 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