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 한성대와 '탄소중립·ESG 인재양성'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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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9일, 오후 05:1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 에코아이(448280)는 한성대학교와 탄소중립 실현 및 ESG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아이는 글로벌 탄소배출권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환경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이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탄소시장 연구부 ‘카본아이’를 운영하며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통해 국내 탄소 관련 정책수립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한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에서 사업 성공률 100%를 달성할 정도로 독보적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 강화하고, 청년 세대의 현장 역량 확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한성대학교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에코아이 이수복 대표이사, 현성완 전무이사, 한성대 이창원 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임욱빈 ESG센터장, 안상욱 ESG부센터장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아이와 한성대 양 기관은 △국가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기반 마련 △정책 대응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관련 공동 연구 및 정책·기술·정보 교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턴십 지원 △기후·환경 분야 세미나 및 공동 캠페인 개최 등으로,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정책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에코아이 관계자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당사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역시 협의중”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의 ESG 전략 수립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이슈를 반영한 실무 중심형 과정으로, 대학생의 경력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감축 기술과 제도 대응을 아우르는 포괄적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의 ESG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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