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ASEAN TOP10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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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20일, 오전 08:3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124560)는 최근 자사의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말레이시아 무역 프로모션 포럼 2025’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톱 10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ABIS) 공식 프로그램의 연계 행사로, 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기업품질평가 인력개발기관(IQD), 베트남 투자정책과 법률 연구 및 컨설팅 협회(IVA) 등이 공동 주최했다.

아세안 10대 브랜드상 수상 기업은 △현지 시장 내 높은 경쟁력과 브랜드·제품·서비스 구축 △복수 국가에서의 탄탄한 시장 입지와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 △국내외 아세안 시장 일관된 브랜드·로고 운영 및 인지도 △베트남 내 양호한 연간 매출 성과 △산업 내 평판·인지도 및 지속 가능 브랜드 가치 △베트남 법률·세무 정책 준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은 이번 수상에서 베트남 및 아세안 주요 거점을 연계한 복합물류 역량과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서비스, 꾸준한 법규·세무 준수 및 책임 있는 경영 기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위상이 한층 강화된 만큼, 향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전역에서의 신규 거점 확보와 전략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

같은 날 ‘아세안 우수 리더’로 뽑힌 백인국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 현지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 신뢰받는 물류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물류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법규 준수 및 투명한 경영, 임직원 복지 향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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