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1월 21일, 오전 10:1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무선주파수(RF) 시스템 반도체 기업 PS일렉트로닉스(33257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PS일렉트로닉스 CI (사진=PS일렉트로닉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날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한국거래소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입 종료 후 소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와 기업가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가치가 시장에서 더욱 정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PS일렉트로닉스는 지난 7월에도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는 등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회사는 영업현금흐름, 수주 확대, 신규 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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