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안 합의 매우 가까워져"…우크라 재건주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1월 26일, 오전 09:3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으로 △현대건설(000720) 6.58% △TYM(002900) 4.63% △에스씨엔지니어링 4.57% △유신(054930) 2.76% △SG(255220) 2.72% △대동(000490) 2.66% △대양전기공업(108380) 2.12% 등 관련 테마 종목들이 상승세다.

최근 해외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안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쟁 종전안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 참석해 “나는 우리가 (종전안)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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