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국내 대표 기업 24곳 모은 ‘2025 라이벌스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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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03일, 오전 10:2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하나증권은 경기도 화성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기업 대항 테니스 리그 ‘하나증권 2025 라이벌스컵’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증권이 개최한 기업대항 테니스리그하나증권 라이벌스 컵에 참가한 IT인터넷 부문 예선그룹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산업군의 24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는 내년 2월 1일 결승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각 기업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주요 현장 콘텐츠와 결과 등은 하나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벌스컵은 시장에서의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한 기업 대항전이다. 전자·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IT·인터넷, 모빌리티,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기업 간 상생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계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해 공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를 연속 개최하는 등 테니스 시장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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