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토비스는 주주의 실질 배당수령액을 높이기 위한 비과세 배당안도 추진한다.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 중 주식발행초과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액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배당과 달리 원천징수 15.4%가 부과되지 않아 주주의 실질 수령액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해 승인 받을 예정이며, 승인 시 2027년 현금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수 토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에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적·실질적 주주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카지노 모니터 및 신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친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