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비스와 테라뷰는 지난 5월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테라뷰의 독보적인 측정기술과 액스비스의 고정밀 레이저 제어·AI 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배터리 △모빌리티 등 고정밀 제조 공정을 위한 차세대 검사 솔루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액스비스는 테라뷰의 전략적 투자자로도 참여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으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반도체 계측·검사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테라뷰의 상장 성과는 양사 기술 협력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테라뷰는 조달된 자금을 해외 사업 확대와 연구개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액스비스는 테라뷰의 투자 확대로 양사 공동 프로젝트 속도를 끌어올리고 협업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스비스 관계자는 “테라뷰가 차세대 반도체 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양사 협력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적 투자자이자 기술 파트너로서 공동 개발을 가속화해 반도체 계측·검사 등 신규 영역까지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액스비스는 2009년 설립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VisionSCAN을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진입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