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2025 결산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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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전 08:5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 더 포럼에서 ‘딜로이트와 함께 하는 2025 결산대응 세미나: AI 기반 재무혁신과 재무·세무 핵심 포인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번 세미나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2025 회계연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부터 재무·세무 결산까지 폭넓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상장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주요 기업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 겸 회계감사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첫 번째와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도입을 통한 재무혁신’을 대주제로 실제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전략이 제시됐다.

이승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AI Asset & Analytics 그룹 리더는 ‘지능형 자동화 기반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금통제 진단 효율화, XBRL 기반 자동화 전략 및 AI 디지털 에셋 활용 사례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재무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학범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통합 재무 서비스 그룹(Integrated Finance Service Group) 파트너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 AI 도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파트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평가에 AI를 도입해야 하는 필요성과 AI 기반 평가 자동화가 제공하는 실질적 효과를 실제 운영 프로그램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하며, 내부통제 체계의 고도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소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파트너가 ‘2025년 재무결산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파트너는 최근 주요 감리 지적 사례와 감독당국 질의회신 동향, 2025년 중점심사 회계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기업이 결산 과정에서 반드시 유의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히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희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부문 파트너가 ‘2025년 연말결산 세무조정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파트너는 이월세액공제 경정청구, R&D 및 통합투자세액공제, 외국납부세액공제, 글로벌최저한세 등 연말결산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주요 세무 이슈를 소개하며 2025년 세무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실무적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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