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68포인트(0.80%) 오른 4143.3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동향이 엇갈리고 있다. 기관이 1354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이틀 만에 매도전환하며 1066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장중 순매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합산 563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장초반 상승 종목이 많다.
10위권까지 상승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005930)는 상승전환해 강보합권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우려를 딛고 8000원(1.42%) 오른 57만300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거래소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탄력을 시현하고 있다. 약 3% 강세다.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한국거래소는 이날 하루 삼성화재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전일 급등을 놓고 지수,종목 선물옵션동시만기일 주문 실수라는 추정과 삼성그룹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삼성화재의 편입 비중을 늘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체 종목별로 같은 시각 상한가 1개 기업을 포함해 상승 630개, 하락 211개, 보합 72개 종목으로 집계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11%) 상승한 935.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양 수급 주체가 동반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 매수는 579억원으로 집계된다. 포지션을 취하는 가운데 개인 매수 규모가 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 분위기가 우세하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총 상위 16개 종목 가운데 3개 기업을 제외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알테오젠(196170), 배터리소재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상위에서 힘을 내지 못 하며 지수 힘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 기업은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838개, 하락 742개, 보합 141개다.
양시장 전체 업종별로 음료, 카드, 전기장비, 건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손해보험, 비철금속, 전자장비와기기, 생물공학 등은 약세다.
손해보험 업종의 하락은 삼성화재(000810)가 주요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