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유진로봇(056080)이 국내 기업과 35억원 규모 생산라인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1590원(10.7%) 오른 1만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로봇이 차량부품 제조업체와 35억원 규모 생산라인설비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공시가 주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진로봇은 지난 9일 국내 차량부품 제조업체와 35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관련 조립·검사 자동화 생산라인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5억0000만원으로 회사의 2024년 매출액 260억3800만원 대비 13.44% 규모다.

계약 상대방과 판매 공급 지역은 계약 기간인 내년 4월 30일까지 유보 기간을 거친 후 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