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전장, 중국 해관총서 ‘2025수출입 모범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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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후 01:2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친환경자동차 전문기업 티에스모스트는 관계사 태성전장의 중국 생산법인 연태태성유한공사가 중국 연태시 해관총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수출입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화인민공화국 해관총서 인증패. (사진=태성전장)
연태태성유한공사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태성전장㈜과 친환경 전기차 부품 기업 티에스모스트의 핵심 해외 생산 거점으로, 한국 본사들과의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 복잡한 수출입 절차의 정확한 이행, 안정적 생산관리, 원부자재 및 완제품 재고 운영, 수출 물류 관리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

해관총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이러한 관리 수준을 확인했으며, 국가 무역통계 표본기업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해 모범기업으로 공식 인증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수출입 행정 대응 역량과 글로벌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의미가 크다.

연태태성유한공사, 태성전장, 티에스모스트는 이번 선정 이후에도 중국 해관총서(본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중국 사업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해관총서(본부)는 “2026년에도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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