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26.75포인트(0.65%) 오른 4136.12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장초부터 꾸준히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은 같은 시각 8626억원 순매수다. 개인들이 일정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7374억원을, 외국인은 1259억원을 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합산 156억원 순매도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내 종목 중 3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권에 있다.
현대로템(064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등 방산주가 줄줄이 상승세다. 해외 수주 확대 기대감 영향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900원(2.46%) 오른 7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SMR 설계 협력과 지분투자를 넘어 실제 제작 단계의 출발선에 섰다는 평가다.
시총상위주 중 하락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셀트리온(068270), NAVER(03542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4.18포인트(0.44%) 하락한 930.50%을 지나고 있다. 오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정오 이후 하락 구간에 길게 머물고 있다.
양 메이저 주체의 쌍끌이 매수에도 개인들이 그만큼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은 389억원 순매도 중이다.
1~15위권 시총 상위주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파마리서치(214450)를 제외하고 줄줄이 내림세다.
알테오젠(196170)은 할로자임(Halozyme)이 자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조법 특허에 대해 무효를 제기하는 IPR(inter partes review) 청구와 관련해 준비된 전략을 기반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가는 4%대 약세다.
지난 4일 상장한 에임드바이오(0009K0)가 17.13%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시장 전체 업종별로는 항공, 사무용전자제품, 우주항공과국방, 에너지장비및서비스 등 순으로 강하며, 손해보험,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전자장비와기기, 도로와철도운송 등 순으로 하락 시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