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 하반기 들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8월 말 이후 순자산 규모는 1조 4609억원 늘어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며 “국내 대표 반도체 ETF인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앞으로도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