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효과와 예상 대비 높은 4분기 객실요금(ADR) 상승세를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호텔 실적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나진상가, 신정도 개발이 구체회하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서울 호텔은 만실에 가까운 상황에서 내년 에어비앤비 규제로 투숙율 상승 여력이 높은 드래곤시티 수혜는 시간 문제”라고 언급했다. 문 연구원은 이번 4분기 호텔 부문 영업이익률은 4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산가치가 영업가치로 전환되는 시점이라고 봤다. 문 연구원은 “토지 자산 수익 창출이 본격화하면서 저평가도 해소될 전망”이라며 “나진상가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면서 오피스텔 분양 대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신정동 공동주택은 삼성물산 시공 가능성이 높고 성공적 분양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