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루엔)
PbD 인증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인증 심사는 개인정보보호 중심설계 4개 항목 71개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정보 최소화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 사용 등이다. 올해 트루엔 홈카메라, 삼성전자 가정용 서비스 로봇, LG 전자 로봇 청소기 등 3개 제품만이 이번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다.
트루엔의 AI 스마트 홈카메라 ‘이글루(EGLOO)’는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기획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풀 인하우스 체계로 운영하며 20년 이상의 CCTV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보안 특화 기술력을 적용해 신뢰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PbD 인증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야만 받을 수 있어 까다로운 인증”이라며 “인증을 획득한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품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