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동물대체시험법 발의에 2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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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9일, 오후 03:01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오가노이드 관련 싸이토젠(217330)이 20%대 상승 중이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 기준 싸이토젠은 21.12% 오른 62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오가노이드 등 동물대체시험 기술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법안은 불필요한 실험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오가노이드, 인실리코 등 동물대체시험 전환 기술과 유해성 평가 혁신 기술의 개발·활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싸이토젠은 CTC(순환종양세포)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제작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암 환자에게 맞춤형 항암제를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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