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리브스메드 상장[증시캘린더]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2월 21일, 오전 09: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삼진식품 △하나36호기업인수목적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1호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0호 △리브스메드가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없다.

◇12월 22일(월)

△삼진식품 상장

-‘수산단백질 기반의 식문화 창출’의 비전을 가진 식품 기업. 1953년 7월 1일, 삼진식품이라는 개인사업자로 박재덕 창업주로부터 시작. 이후 2대 박종수 회장 취임(1986년)해 맷돌에 생선을 뼈째 갈고 기름 솥에 튀기는 전통의 방식으로 어묵을 제조·판매. 2011년, 2대 박종수 대표의 건강 악화로 3대 박용준 대표가 어묵 산업에 뛰어 들어. 박 대표는 삼진어묵이라는 회사(개인사업자)를 설립해 영도1공장을 대형 어묵 매장으로 변화. 이후 해당 매장을 바탕으로 2014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내 인지도를 올리고 이후 각 백화점에 어묵 베이커리 매장을 오픈. 어묵에 혁신을 더한 어묵 베이커리를 통해 기존 어묵 판매업체와 차별점을 소구.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7600원, 공모금액 152억원.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하나36호기업인수목적 상장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합병대상을 발굴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40억원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1호 상장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 제조, 고도 물처리,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엔터테인먼트, IT 및 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과 합병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0억원

◇12월 23일(화)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0호 상장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 제조, 고도 물처리,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엔터테인먼트, IT 및 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과 합병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0억원

◇12월 24일(수)

△리브스메드 상장

-최소침습수술에 사용되는 핸드헬드 다관절 복강경 수술 기구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핵심 경쟁력은 상·하·좌·우 90도의 관절 가동 범위를 구현한 독자적인 다관절 기술. 이를 통해 집도의는 복강경 수술 시 체내의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 기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수술을 집도. 이 기술을 바탕으로 ArtiSential(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ArtiSeal(다관절 혈관봉합기)을 당사의 주요 제품으로 국내 및 주요 해외 국가에 상용화. 이외에도 수술용 스테이플러 ArtiStapler, 3D4K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 수술 로봇 Stark 등을 개발하여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71억원, 영업손실 2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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