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한화자산운용)
스폰서 리츠로서 안정적인 임대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전체 임대 면적의 78%를 한화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프라임 오피스 비중은 83%이며 공실률은 1.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한화리츠는 올해 하반기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며, 차입금 금리를 99bp(1bp=0.01%포인트) 낮췄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1억원의 현금흐름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처럼 고배당을 유지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는 연금계좌에 담을 때 절세 효과가 극대화된다.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 주요 혜택으로 배당소득 과세이연이 있다.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를 연금 수령 시기까지 미뤄주는 제도다. 과세이연 된 부분만큼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연 100만원의 배당을 수령한다고 했을 때 재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배당은 일반계좌 84만6000원(배당소득세 14%, 지방소득세 1.4% 제외), 연금계좌 100만원이다. 15만4000원 차이가 난다.
한화리츠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제공하는 리츠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연금계좌로 투자 시 과세 이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