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이 우수한 현금흐름과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온 미국 대표 테크 성장주에 투자하며, 상대적으로 큰 변동성을 활용해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나스닥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이익 성장이 뚜렷한 미국 대표 테크 기업인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최근 우주 항공 분야에서 주목받는 △로켓랩 등 차세대 성장주까지 편입한다.
미국 현지 옵션 전략 특화 자문사인 CWP(Capital Wealth Planning)와 협업해 옵션 매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옵션 비중을 최소화해 테크성장주의 주가 상승에 집중하고, 횡보 혹은 하락장에서는 전략적 옵션 매도로 옵션프리미엄을 수취해 장기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추구한다. 또한 옵션 액티브 전략과 주식 액티브 전략을 수행해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9월 미국 현지 인기 상품인 ‘DIVO’의 한국판인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상장시켜 올해에만 개인 순매수 6848억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신규 상장으로 ‘배당성장(DIVO)’에 이어 ‘테크성장(QDVO)’까지 아우르는 미국 액티브 커버드콜 패키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아울러 두 상품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을 경우, 한 달에 두 번 배당금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배당성장주 투자)가 매월 15일을 기준일로 하는 ‘월중 배당’을 실시하는 반면, 신규 상장하는 KODEX 미국성장커버드콜액티브(테크성장주 투자)는 매월 말일을 기준일로 하는 ‘월말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테크 성장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변동성 관리와 함께 테크 성장주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기존의 배당형 상품과 이번 성장형 상품을 조합한다면 안정성과 성장성, 그리고 월 2회의 현금 흐름까지 모두 잡는 스마트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