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최연석 MBK 전무, 신임 파트너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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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22일, 오후 05:16

민병석 MBK파트너스 COO(왼쪽)와 최연석 MBK파트너스 파트너(오른쪽) [사진=MBK파트너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MBK파트너스가 서울 오피스의 바이아웃 펀드 부문 리더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년멤버인 민병석 파트너가 스페셜 시츄에이션스(SS) 부문에서 바이아웃 부문으로 복귀하고, 최연석 전무는 바이아웃 부문의 신임 파트너로 승진했다.

최연석 신임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마친 뒤 JP모건증권 뉴욕지점에서 근무하다 2008년 MBK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최 파트너는 MBK에서 △코웨이 △DIG산업가스 △DN솔루션즈 △동진·경진 섬유 △넥스플렉스 등 다수의 투자에서 발굴 단계부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 파트너에 대해 MBK파트너스 측은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탁월한 투자 감각을 입증해왔다”며 “투자 기업의 경영진 및 임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업 능력은 내부는 물론 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MBK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민병석 파트너도 바이아웃 부문으로 재합류한다. 지난 2018년 SS 부문으로 이동해 SS 펀드 구축을 주도한 민 파트너는 관련 운영 체계가 안정화됨에 따라 본래 소속인 바이아웃으로 복귀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및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서울 오피스 바이아웃 부문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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