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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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24일, 오후 01:57

정은보(왼쪽 세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연탄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거래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 부산,서울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은보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연탄 10만장과 김치 26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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