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다른 대형주에 비해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선물하기 1위’에 오른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0월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 시가총액 600조원을 경신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11만1100원으로 올 들어서만 100% 넘게 상승했다.
뒤이어 LG씨엔에스(064400)(4%), 삼성전자우(2.4%), 명인제약(317450)(2.3%), 두산에너빌리티(034020)(1.6%), 카카오(035720)(1.4%), 대한조선(439260)(1.3%) 등이 순위를 채웠다.
한편 해외 주식 ‘선물 인기왕’은 이른바 ‘서학개미’의 사랑을 받는 테슬라가 꼽혔다. 전체 해외 주식 선물 거래 건수 중 1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엔비디아( 9%)였으며, 팔란티어(5%), 알파벳A(3.8%), 애플(3.5%), 아이온큐(2.8%) 등 주요 기술주들이 뒤를 이었다.
특히 테슬라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TSLL’과 ‘TSLY’ 역시 해외 선물하기 상위 10위권에 함께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