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관련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홈페이지 갈무리)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가 지속적으로 부진하며 주가 밸류에이션이 PER 8~9배 수준이던 2023년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트래픽과 경쟁 심화 우려가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대표 경쟁작 배틀필드6는 신작 출시 후 다양한 문제점이 부각되며 트래픽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며 “반면 크래프톤의 PUBG PC는 트래픽은 최근 반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게임사에 원하는 것은 PC와 콘솔에서의 성과 창출”이라며 “크래프톤이 양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잠재력이 있는 회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신작 라인업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신작이 많은 해는 아니다”며 “이익 창출력이 건재해 주가 하방경직성은 높겠지만 추가적으로는 내년 이후 신작 라인업이 구체화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