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특히 퇴직연금 DC·IRP 가입자와 DB 적립금 운용 고객처럼 큰 손실은 피하고 싶지만,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은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하게끔 설계됐다. 연금 수령까지 일정 기간이 남아 있지만 단기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고객에게 ELB 수익이 일종의 완충 장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 점이 강점이다.
시나리오 분석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장점이 확인된다. 자산배분 전략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ELB 수익이 이를 일부 상쇄해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지키는 투자가 중요한 은퇴를 앞둔 고객이나 이미 은퇴한 고객에게 연금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 투자자는 단기 성과보다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키움ELB플러스펀드 2호는 금리와 시장 변동성이라는 두 가지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 연금자산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균형점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