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M증권)
그러면서 “이러한 환경하에서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광산, 칠레의 엘 테니엔테광산 등 세계 정상급 광산의 연이은 조업차질에 따른 단기 공급부족 등으로 인해 동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또한 최근 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증설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면서 동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의 자회사들 대부분은 사업구조상 동 가격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LS전선과 LS아이앤디 등의 경우 제품가격이 동 가격과 일정 수준 연동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동 가격 상승이 향후 실적개선 효과로 가시화 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1월 3차 상법 개정안으로 자사주 원칙적 소각을 명시하고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은 자사주를 취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의무적으로 소각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에 대해서도 개정법 시행 이후 새로 취득한 자사주와 동일한 소각 의무가 부과된다”며 “3차 상법 개정안으로 원칙적 소각 시대를 맞이해 동사 자사주 12.5%에 대해 상당부분 소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소각 등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