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이스라엘 발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았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EPC 수행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KIN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정식 공급계약이 체결될 경우, 비에이치아이는 설계·기자재 조달·설치·시운전 등 EPC 전반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최근 폴란드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현지 사업 수행 가능성에 대비한 조직 및 인프라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해외 EPC 사업 참여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절차에 성실히 대응하며 사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4년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온 프로젝트인 만큼, 내년 1분기 중 주요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시장에서의 사업 참여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