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우, 1815억원 규모 컨테이너 부두 공사 수주 소식에 14%↑[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5년 12월 29일, 오전 09:36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태영건설우가 1815억 규모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33분 현재 태영건설우(009415)는 전 거래일 대비 14.17%(157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회사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 전면해상에 컨테이너 부두·서측호안 등을 조성하는 공사를 수주했다는 내용이 공시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금액은 약 1815억원 규모로 최근 태영건설 매출액(약 2조6861억원) 대비 6.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30년 7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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