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엔에스)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하며 △탭의 위치 정렬 △가공 상태 △불량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엔에스는 2170 검사장비 외에도 4680(46파이) 등 다양한 원통형 배터리 규격에 대응 가능한 검사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 주도로 전기차(EV)용 이차전지 시장이 46파이로 전환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2170 배터리가 로봇·드론,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형 항공기체)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70은 높은 출력을 제공하면서도 46파이 및 각형·파우치형 대비 무게와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올해 초 공급한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검사 장비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이번 후속 발주로 이어졌다”며 “2170 검사장비는 당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소형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화로 앞으로도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