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사의 목표주가가 연이어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선 메모리 가격 반등과 달러 대비 원화 환율 흐름이 단기 실적 추정치를 끌어올린 데다, 올해를 기점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7000원에서 17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또 흥국증권은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상인증권도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올렸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역시 흥국증권(82만원→94만원), 신한투자증권(73만원→86만원), 상상인증권(50만원→75만원) 모두 상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기존 예상 대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폭이 가파를 전망”이라며 “메모리 캐파(Capa) 확장 제한으로 기대 이상의 가격 상승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파운드리 역량 강화 시나리오도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