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400대로 올라서며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조 95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06억원, 511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시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는 4436.32까지 치솟으며 장중 기준으로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로 예정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급등세다.
이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8300원(6.46%) 오른 1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만전자를 넘어 14만전자에 도달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장 대비 1만4000원(2.07%) 상승한 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0만원까지 오르며 ‘70만닉스’ 고지를 밟았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2.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0%), 현대차(005380)(2.85%), SK스퀘어(402340)(3.9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화재(000810)(-1.71%), 우리금융지주(316140)(-1.07%), 삼성전기(009150)(-0.5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9.67포인트(1.02%) 오른 955.2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0억원, 90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05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32%) 상승한 948.56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상승 전환해 장중 한때 955.93까지 올랐다.
시총 상위 2개 종목은 모두 강세다.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2.63%) 오른 46만9000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000원(3.53%) 상승한 14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1.93%), 에이비엘바이오(298380)(7.16%), HLB(028300)(2.08%) 등은 상승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44%), 파마리서치(214450)(-3.0%) 등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가 출현했으나 주식시장에서는 매크로, 기업 이벤트에 더 무게 중심을 둘 전망”이라며 “이번 CES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이후 파생되는 자율주행, 온디바이스 AI 등 AI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신규 매수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