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는 “조사파트와 특사경 간 방화벽을 설치하고 정보 교류를 금지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금감원이 금융위원회 수사심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수사심의위를 구성해 수사 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되 과정과 결과를 증선위에 보고하는 구조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 인력 확충과 관련해서는 “포렌식 인력 부족이 사건 처리 지연의 핵심 병목”이라며 “포렌식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대응단에 국 단위 조직을 하나 더 신설해 경쟁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휴대전화 포렌식 한 건에 심한 경우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1·2·3호 사건 모두에서 포렌식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인력 충원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