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아이, 2025년 3분기 누계 매출액 270억...전년比 48.9% 증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05일, 오후 02:4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차세대 스마트 안전 시스템 전문기업 지에프아이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에프아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화안전 Sheet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ESS 배터리팩용 소화설비인 DI-KIT 매출 증가, 소방시설 공사 및 설계 수주가 확대되면서 2025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이 2024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25년 ESS 출하량이 증가했다. 지에프아이 역시 ESS 모듈에 탑재되는 소화 Sheet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DI-KIT 부문의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2024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인 36억원 대비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방시설 공사 및 설계 관련 수주가 증가해 해당 부문에서 72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업간 거래(B2B) 사업 부문 외에도 글로벌이지스의 자동소화멀티탭 등 B2C 온라인 판매 형태에서 오프라인 영업활동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점과 중국법인의 시장개척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 발생으로 2024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에프아이 관계자는 “ESS 소화시스템 제품 공급 외에도 설계 및 시공과 유지보수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인프라 전체를 담당하는 설계·조달·시공(EPC)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시장 외에도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한 소화안전 단열시트 양산 체계를 구축해 현재 초도 납품을 진행하고 있고, 캐나다 직분사 시스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미국 내 설치를 진행할 계획에 있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에프아이는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에프아이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로 소화 캡슐(micro-capsule)을 통해 ESS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견조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차세대 고성능 소화 시스템 개발과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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