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이날 오후 3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만원(6.34%) 상승한 100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에게 이끌려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백악관 엑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됐으며, 베네수엘라를 안정적인 체제로 이양할 때까지 관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증권가에선 이번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을 계기로 국제 질서가 규범 중심에서 힘이 우선하는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정학적 불안이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패권 질서가 ‘압도’에서 ‘경합’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군비 재무장 기조가 장기화하고 있다”며 “방산 수요의 구조적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