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반도체주…삼성전자 14만원·SK하이닉스 76만원 돌파[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1월 07일, 오전 09:1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처음으로 14만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76만원선을 터치하는 등 고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3.53%) 오른 1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만4000원(4.27%) 상승한 76만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 증가로 반도체 대형주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전 분기 대비 약 40%씩 가격이 상승했다”며 “올해 HBM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0% 늘고, 점유율도 지난해 17%에서 올해 31%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날아올랐다. 6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31.2달러(10.0%) 올라 사상 최고치인 343.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484.90(0.99%) 오른 4만9462.08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2.77(0.62%) 오른 6944.82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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