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8.16%(1만 9500원) 오른 2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9432억원, 영업이익은 1596억원으로 전망한다. 전년 동기 대비 백화점은 총매출 8%, 영업이익 17% 증가할 것”이라며 “본점 본관 리뉴얼과 한일령 효과에 따른 명품 매출 확대(전년동기 대비 21% 증가)가 견조한 외형성장을 견인했고, 이른 추위로 패션 카테고리 역시 판매 호조(6%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혜미 연구원은 “면세점은 매출이 12% 늘고, 영업손실 99억원으로 적자 개선이 기대된다”며 “공항 임차료 일부감면 혜택이 지속되고 각종 비용절감에 따라 적자규모가 연중 다른 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내셔날과 라이브쇼핑은 패션 부문을 중심으로 직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고, 센트럴시티 역시 인바운드 확대와 연말 식음료(F&B) 성수기 등으로 호텔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까사는 계속해서 전방시장 침체로 매출·이익 감소세를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내국인 소비심리 개선 과가 양극화 패턴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환율 상승효과가 내국인의 해외소비 제한뿐 아니라 외국인 구매력 확대까지 연결돼 백화점의 수혜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토지자산에 대한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까지 백화점 매출성장에 따른 증익세가 예상되는 한편, 면세점 공항점 일부 영업중단 결정으로 적자확대 우려도 제한돼 올해 유통업종 내 가장 편안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스퀘어에 붉은 말 미디어아트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