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훈 기자)
김 본부장은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출하 증가와 가격 상승 효과로 전년 대비 324% 급증한 133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직전 메모리 슈퍼 사이클 영업이익(2018년 43조원)을 3배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는 첨단 공정 전환과 신규 생산 능력 확대를 AI 서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집중 대응하고 있어 LPDDR, GDDR, eSSD 등 메모리 공급부족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김 본부장은 “반도체(DS) 성과급 반영을 고려한 수정 영업이익은 21조~23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반도체(DS)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상승(D램 41%, 낸드 25%)으로 16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배(305%) 증가한 27조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배((617%) 증가한 34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돼 분기 영업이익 저점은 20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D램, 낸드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87%, 5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 급증한 133조원으로 예상되고, 올해 D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4배(268%) 증가한 108조원으로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의 81%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HBM4의 경우 2분기부터 엔비디아로 출하 본격화가 예상돼 올해 삼성전자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112억Gb, HBM 점유율은 2025년 16%에서 2026년 35%로 2배 확대가 기대된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로 D램 업체 대비 평균 47% 할인 거래되고 있어 글로벌 D램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