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이엠, 글로벌 휴머노이드향 핵심 부품 공급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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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전 07:3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한국피아이엠(448900)에 대해 금속 분말 사출성형(MIM, Metal Injection Molding)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밸류체인 편입과 핵심 부품 공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피아이엠은 MIM 기반 초정밀 금속부품 제조 기업으로, 티타늄 MIM 기술과 알루미늄 MIM 기술, 서로 다른 두 소재를 하나의 부품에 접합하는 하이브리드 신소재 기술 경쟁력이 독보적”이라며 “국내 유일의 티타늄 MIM 양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자 개발한 티타늄 분말 생산 라인을 바탕으로 2025년 연 200톤 규모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7년까지 연 생산능력(CAPA)를 65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로봇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동사는 MIM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물류로봇 및 휴머노이드 감속기 부품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에 적용되는 감속기용 기어를 국내 완성차 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인 2개 품목은 올해부터 양산 적용이 예상된다”고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과 감속기 부품인 브라켓을 포함해 총 10여종의 부품 공급을 논의 중”이라며 “대당 공급 규모는 약 350만원 수준으로, 2028년 고객사 양산 계획 연 3만대와 점유율 50%를 가정할 경우 관련 매출은 500억원 이상 발생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탈중국 공급망을 추진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과도 공급을 논의하고 있어 고객사 및 품목 다변화를 감안하면 로봇 사업 관련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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